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소장 조화림 교수)는 오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현지에서 만난 나의 아프리카, 당신의 아프리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 3.0) 성과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가 주최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전시에는 각 연구소 소속 연구자들이 아프리카 현지조사 과정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 출품된다. 아프리카 청년세대의 일상, 문화적 실천, 정체성 표현 양식 등을 담은 이미지들로, 문헌 중심 연구가 포착하기 어려운 '현장의 질감'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전시는 12월 5일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 2층을 시작으로, 8~9일 인터내셔널센터 1층, 10일 박물관 1층으로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다. 주말(6~7일)은 휴관한다.
조화림 소장은 "학술 텍스트로 환원되기 이전의 원초적 데이터이자 연구 현장성을 증거하는 시각적 아카이브"라고 전시 의의를 밝혔다. 또한 "아프리카를 원조 대상이나 저개발 지역으로 바라보는 단편적 시선을 넘어, 역동적인 문화 생산 주체로서의 아프리카 청년상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학술연구와 공공외교의 접점을 창출하는 시범적 시도라고 설명했다.